3DP – 마네킨(MANEQUIN) 개조

[1] 마네킨: 마네킨의 경우 2015년도에 구매한 제품이다. 당시 구매를 할 때 , 집에서 간간히 쓰는 목적으로 구매했는데, 전반적으로 훌륭하다. 특히 smp 가 없어서 구동시 매우 조용한 부분이 큰 매력이지만. 문제는 동일하게 베드히팅이 안되는 제품이라서 SMP없이 작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. 그래서 장점이자 단점으로 베드히팅이 없는 관계로 접지력 부족으로 인한 출력 실패가 많았다.

이후 TEVO BW를 구매(2대)하고 프레임까지 자작을 하면서, 마네킨을 쓸 일이 줄어들었다.

이후에 종종 보이던 이 제품은 지금은 중고로 구하기는 힘들지만 종종 20~30만원대로 등장하기도 하고, 작기 때문에 이동도 편하고, 내부의 오토레벨링 센서도 잘 작동되고, 베드 앞 부분이 무게에 의해 처지는 현상과 히팅이 없는 부분을 제외하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. 편의성 측면에서는 말이다. 하지만 그 단점이 너무 크기에 사용이 줄어들게 되었던 것 같다.

이번에 잠시 쉬는 기간동안, 이를 살려고자 개조부품 여럿을 구매했는데/ 알리에서 구매한 베드 히팅 모듈과 알루미늄 판(225×225)에 드릴로 홀을 만들어서 가공 , 추가로 금속pei베드를 구매하였다.

열제어장치 및 실리콘 히팅 페널(?)
이전에 사용하던 매직베드….매직이라고 하기엔 쓰기 힘들었다…

[2] PEI 금속 베드. : 사용 중인 금속양면형 peI 베드 경우 prusa-i3에도 적용된 방식으로, 편의성이나 성능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이 드는데. 얼마 전 구매한 elf 프린터에도 동일한 베드를 부착했으며, 역시 매우 만족 특히, 출력 중에는 튼튼하게 붙어있는 편이며. 출력 후에는 너무 쉽게 떨어진다. 이전부터 사용하던 붕산염유리+ 딱풀신공보다 청결하다는 점이다. 마네킨을 처음 구매 당시에 빌드텍 (Buildtak) (?) 을 알게 된 후에 마네킨 전용 베드도 추가로 구매하고. 빌드텍스티커도 여럿 삿는데 돈낭비였음을 알게 되었다. 이후에는

베드 설치 후 출력테스트

+ (1) 3m – 2899 하늘색 마스킹테이프와/ (2)알리산주문한 이상한 3d프린터 테이프를 사용했는데 (3)마지막으로 자석식 베드 (일반적으로 자석식 베드로 검색하면 나오는 제품들) 이 있었다. / (1)의 경우 큰 출력에 유리했고 – (2)의 경우 작은 부품에 유리했다.(베드접착력이 매우 강함.) – (3)은 막 쓰기에 좋다만 은근 수명이 짧다. 그리고, 뭔가 수평이 잘 안잡히는 부분이 있는데. 특히 자석과 베드 사이에 이물질이 끼게 되는경우. 고무처럼 된 베드에 붙어서 잘 안떨어지기도 한다.(은근 스트레스.)

3M의 2899마스킹. – 잔사도 없고, 매우 깔끔해서 다용도로 사용중이기도 하다.

[3] 악세서리들 : 그동안(약5년) 동안 기술이 보다는 상품들이 좋아진 부분이긴 하다. 필라멘트의 종류과 BLTOUCH와 같은 물리 레벨링 부터 레이져 방식까지. 그리고 베드접지력을 올리기 위한 많은 노력들(딱풀 / PLA OR ABS아세톤풀 / 자석베드) 필라멘트 센서부터 자동종료… 32비트 보드 + 말린2.0 터치스크린

대표적인 3D프린터 운영시스템. 헌디……..점점 어렵고 복잡해지는중. 한글윈도우에선 이젠 빌드도 잘 안된다..

기능적으로 편의성이 좋아지기도 했고, 부속의 퀄리티도 많이 좋아졌는데,불편해 진 부분도 많다. 한글 윈도우에서는 말린2.0이 빌드가 어려운 부분이라던가. 마이크로 SD를 사용함에 따라, 슬롯에서 튕겨 어디론가 사라지는 MICRO SD 라던가. . 뭔가 어렵게 느끼는 것들은 내가 따라가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만;… 돌아가 생각해보면, 오토레벨링이 안되던 2013년 메이커봇(그 합판으로 된 초기 모델 맞다.)을 사용해보던 때에는 . 절대로 잡히지 않는 레벨링과. 히팅이 30~40분씩 걸리는 12V의 느림의 미학이라던가.(베드가 너무 크고…휘여있었어…) 약 8년동안 변화가 엄청나진 않은거 같은데. 확실히 편해짐과 불편해짐이 같이 있긴하다. 레벨링이나 컨트롤러부분과 소음부분이 개선된거 같고, 많이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했고, 불편해진 부분은 변한 만큼 배울게 많아서. 어버버 하는 내 자신? 혹은 대량 중국산에서 무언가 튜닝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. 좋은 부속도 찾아보고 계속 써봐야 하니 말이다.

Author: JS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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